금융위, 코로나 대출 만기연장
- 이달말 연장·유예 조치 연착륙 방안 발표
코로나 사태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이 연장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3일 금융산업 혁신과 국민 체감 정책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3월 31일까지 연장한 대출 만기 연장·이자 상환 유예 조치를 한 차례 더 연장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유예 조치를 정상화할 때도 차주의 상환 부담이 한꺼번에 집중되지 않도록 금융권의 연착륙 지원 방안도 마련한다.
금융위는 금융권 등의 의견을 수렴해 이달 말 전(全) 금융권 만기 연장·상환유예 조치 연착륙 방안을 발표한다.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는 금융위의 발빠른 대처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