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코로나 사태 악화? - 다시 400명대
- 수도권 300명대 육박-비수도권 100명대
2021년 설을 앞두고 좀처럼 코로나 대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2월 2일 발표에 따르면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6명 늘어 누적 7만8천844명이라고 한다.
시도별로는 서울 171명, 경기 106명, 인천 21명, 부산 17명, 충남 15명, 경북 12명, 전북 10명, 대구·충북 각 9명, 대전·광주·강원·경남 각 6명, 전남 3명, 울산·세종 각 1명이다.
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대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로나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주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최근 1주일(1.27∼2.2)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보면 559명→497명→469명→456명→355명→305명→336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425명꼴로 발생했으며, 최근 추이를 볼 때 확진자는 다시 늘어나는 분위기다.
코로나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다. 민관이 서로 이해하고 협조하는 노력이 절실하다. “모두가 힘드니 서로를 이해하고 도와주자”는 인식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새해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