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직업능력개발 훈련이수자 평가 대상 계획이 조정되었다. 지난 11일 심평원 공고에 따르면 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과 직업능력개발훈련품질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른 2021년도 직업능력개발 훈련이수자평가 대상이 기존에는 21년부터 이수자평가 실효성을 고려하여 140시간 이상의 훈련과정만 대상으로 하였으나, 훈련기관의 의견수렴을 반영하여 이수자평가 참여 선택권 보장을 위해 2021년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종료 과정 중 훈련기관이 40~140시간 미만 과정을 보유했더라도, 이수자평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선택 기회를 부여하기로 조정되었다. 다가오는 6월 1일부터 진행되는 훈련이수자평가 6차 평가신청부터 선택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40~140시간 미만 과정은 이수자평가를 미신청하더라도 불이익은 없으므로 각 훈련기관은 종합적으로 여건을 고려하여 판단하면 된다. 이수자평가를 선택하지 않은 기관은 평가대상 과정이 없기 때문에 전체 훈련기관의 이수자평가 평균 점수를 부여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