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가중된 심각한 청년 실업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청년기업의 이(E)-커머스 시장 진출에 필요한 역량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경기도 청년기업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 전자 상거래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이 필요한 청년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E)-커머스 시장에 진출하고 싶지만 관련 지식과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청년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시장 전반에 대한 교육은 물론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별 1:1 MD 컨설팅을 제공한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청년기업이다. 청년기업은 대표자가 만 20세부터 39세인 기업을 의미하며 총 30개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선착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인원은 오는 6월 16일부터 주 1회 2시간씩 ▲E-커머스 시장 분석과 홍보 및 판매 마케팅 기초 ▲구매로 전환되는 상세 페이지 제작 이론 및 실습 ▲MD 관점에서 바라본 판매촉진 전략 등을 배운다.
교육 종료 후에는 온라인으로 이(E)-커머스 전문 인력과 1:1 컨설팅을 진행한다. 희망 기업은 오는 6월 11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kgcpps@kgcbrand.com)로 접수하면 된다.
취업과 창업의 두 마리 토끼를 쫓는 지혜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청년들의 기백을 기대한다.